보라색크레용입니다.
때는 2007년.
훈련소에 들어갔습니다.
비록 공익이지만ㅋㅋㅋ 4주 훈련ㅎㅎ
남는 시간 잠은 안오고 너무 할 짓이 없었던
저는 일기도 써보고, 운동도 해봤죠. 그래도 심심하더라구요.
그러다 어느 날 명찰을 꼬매라고 받은 실과 바늘, 커터칼을 받게 되었습니다.
그때 생각했죠.
요걸로 뭔가 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.
그래서 만든게 바로 요겁니다ㅋㅋㅋ
바로 헝겁인형이죠ㅋㅋ
재료는 군화끈과 훈련용 손수건(살색부분), 군복 바지 주머니의 안감(갈색부분)입니다.
아, 솜은 어떻게 채웠냐구요?
ㅋㅋㅋㅋㅋㅋㅋㅋ
컷터칼로 훈련용 손수건을 한땀. 한땀.
솜이 될 때까지 헤집었죠ㅋㅋㅋ
딴 건 별게 아니지만, 그게 제일 개고생이었음ㅋㅋㅋ
암튼 추억이 담긴 인형입니다ㅎㅎ
현재 어머니께서 기념으로 소장중이시죠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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